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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일기

직장인 부업 - 해외구매대행 파헤치기(2)

해외구매대행 <중국구매대행> 에도 방식이 여러 개 있는데요.

 

대량, 반자동, 수동 으로 구분됩니다.

대량은 사업자를 (6개이상) 만들어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사이트에 있는 것을

크롤링하여 업로드하는 방식입니다.

 

해외 사이트에 접속하여 카테고리를 선택후 페이지 전체를 긁어오거나 

특정한 키워드를 선택하여 예를 들어 선풍기라면

선풍기로 검색하여 나오는 페이지를 긁어오는 방식입니다.

대량 프로그램에서 기본셋팅만 끝나면 자동으로 크롤링하는 방식이라 

젤 쉽게 접근할수 있는 방식이지만 매달 프로그램비가 사업자당 15-20만원정도

발생합니다. 사업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프로그램 비용이 가중됩니다.

 

프로그램으로 긁어오다 보니 브랜드 가품이라거나 지재권에 걸릴 수 있는

상품들이 나도 모르게 업로드되면 마켓정지 혹은 고소당하여 

내용증명 및 합의금을 내실수도 있습니다.

사업자를 많을수록 확률은 높아지며

예민하시거나 소심하신 분들은 안 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내가 상품을 보고 파는 게 아니라 보지도 못한 상품을 끌어다 올려서 파는 방식이라

상품의 퀄리티도 알 수 없고 상품에 대한 정보를 전혀 알수 없어 고객 대응이 어렵습니다.

 

반자동은 아이템스카우트 등을 통해 사람들이 검색하는 키워드를 분석하여

물건을 선별하여 올리는 방식으로 반자동도 보통은 프로그램을 사용합니다.

 

불필요한 이미지를 제거하거나 이미지의 언어를 번역하는 등

대량보다는 깔끔하게 업로드할 수 있으며 하나하나 상품을 보고 업로드하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업로드했는지 정도는 알 수 있습니다.

 

대량은 마음만 먹는다면 프로그램을 하루종일 돌려서 몇천 개도 쉽게 올리지만

반자동의 경우 하나하나 수정해서 올리는 방식이라

하루종일 일을 해도 50-100개 최대입니다.

그래서 상품 판매 반응이 대량보다는 느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 몇 달 동안 죽어라 올리는데 반응이 안 오니깐 접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량보다는 지재권에서 자유로울 수 있지만,

개인이 지재권을 확인하는데 한계가 존재하여 위험성은 존재합니다.

 

수동의 경우 키워드를 완벽하게 분석하고 시장조사까지 마친 후

특정 제품 몇 가지만 선별하여 상세 페이지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고 

광고까지 진행해야 하는 상품으로

국내에서 상품을 키우는 방법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 시작하는 경우  키워드 분석이나 시장조사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수동부터 진행하면 방향성 자체가 잘못된 경우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량, 반자동부터 시작하시고

판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레벨이 되면 수동으로 갈아타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대량으로 시작하였지만 구매대행 자체가 저의 성향과 맞지 않아 

(제품에 대해 모르면 고객문의 오면  너무 작아지더라고요)

현재는 사업을 접는 상태입니다.

 

적성은 일단 실행해야 알 수 있으므로  비용을 발생하지 않고

전에 말한 것처럼 마켓사이트를 이용해 수동으로 업로드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